신년맞이 연주와 남해 여행을 가서 해돋이도 풀빌라 펜션에서 놀다왔다.

남해 펜션을 검색하던 도중에 해담은 펜션이라는 풀빌라가 보여서 풀빌라도 경험해볼겸 가격도 저렴해서 예약을 하였다.

여기어때를 통해 예약을 했는데, 풀을 사용할려면 8만원이 추가가 있었다........또르르..

하지만 처음가보는 풀빌라이기도하고 프라이빗 풀인데 한번해보자!!해서 추가하기로 결정하였다. 탕탕탕탕! 탕수육..

3시부터 입실인데 아마 풀에 물을 받아줘야해서 펜션 사장님께서 가능한 입실시간을 알려주실것이다. 문자를 잘 읽어보는걸 추천한다.!!

처음 방에 들어가면 이런 오션뷰가 우리 커플을 맞이하였다. 올해는 새해 첫날부터 날씨가 정말 좋았다.. 왠지 운세가 따를것같은 2021년이다.

물 온도는 입실기준 30도로 맞춰주시는데 추울줄알았는데 생각보다 따뜻했고 그 온도가 오랫동안 지속됐다.

사진에는 없지만 풀 바로옆에는 스파를 이용할 수 있는 스파가 있다.

풀을 하면서 샴페인을 한잔 했다. 해질녘이 되면서 하늘이 붉은 빛으로 물들어갔다.

밤이 되면 이렇게 펜션에 조명을 켜준다. 창 밖 풍경이 정말 아름다웠다.

어제 풀에서 놀고 기진맥진하여 잠에 들고 아침에 일어나서 조식을 먹었다. 생각보다 먹을게 많아서 골라먹느라 정신없었다...펜션에서 조식을 줘봐야 얼마나 대단하겠어!!생각했지만,,,, 정말 맛있었다. 특히 베이글이 쫀득하니 맛있었고 커피랑 잘어울렸다. 특히 오션뷰라서 더더더더더더 맛있었다. 봄이나 여름에는 야외에서 조식을 먹으면 더 맛있을 것같다.

 

이 글을 본다면 꼭 해담은 펜션을 경험해봤으면 좋겠다. 나름에 프로세스도 잘 갖춰져있고 친절하고 깔끔하고 가격도 합리적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남해바다가 정말 이쁘다....

그럼 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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