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날에 일출을 보고 남해에 멸치쌈밥이 유명하다고해서 지나가던길에 보이는 쌈밥집에 들어왔다!!

사실 후기가 많은 집이길래 갔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남해에서 멸치쌈밥을 먹는것은 추천하지 않는다!!!!!!!

흔히 먹던 쌈밥하고는 느낌이 상당히 달랐다...

앞에 보이는 가게가 쌈밥집이다 ㅎㅎ 

지나가는길에 차도 많이보이고 맛집같은 분위기가 난다.

보이는건 메뉴판이다. 우리는 멸치회도 궁금해서 멸치세트 2개를 주문했다 ㅎㅎ 다른사람들이 주문하는걸 들어보니 멸치쌈밥만 시킬경우 종업원께서 멸치세트를 추천하시더라!!! 잘시켰다고 생각했다.

쌈밥 세트를 주문하면 이렇게 한상 차려주신다!!

저기 찌개처럼 보이는것이 아마도 멸치 된장?! 이거나 멸치 조림으로 예상된다!!

당초에 처음먹어보는 것이라 당황스러웠다 그러나 꽁치같은 맛이 낫다!

좀 비린맛(?)이 들기도 했다.

그리고 쌈밥집인데 쌈채소도 상추 깻잎만 나와서 당황스러웠다..

위 두사진은 메인 음식 두개를 확대해서 찍은것인데, 멸치 회무침은 그럭저럭 먹을만했다! 근데 양념맛이지 뭔가 특별한 맛을 느끼지는 못했다. 

멸치쌈밥은 여태 경험했던 맛은 아니었고,,, 뭔가 특이하긴했지만 나같은 20대입맛에는 좀 안맞는 느낌이었다.

솔직 후기를 남기자면 남해에서 유명한 음식이라고 해서 방문했고, 실제로 멸치쌈밥집이 많이 존재하였다. 그런데 막상 먹어보니 소문난 잔치집에 먹을게 없다는게 이런말이구나 느꼈다 ㅎㅎ 

물론 내 입맛에 맞지 않는 음식일수도있다!!

나와같은 20대 입맛이라면 굳이 먹는것을 추천하진 않지만, 먹고싶다면 이런음식이 있구나 경험할수있는 기회가 될것이다!!

그럼 바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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